에릭 벨린저 “크러쉬 ‘오아시스’, 표절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논란 일축

크러쉬 '오아시스' 표절 논란에 에릭 벨린저가 "표절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논란을 일축했다./사진=아메바컬쳐 제공

미국 알앤비 가수 에릭 벨린저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러쉬의 신곡 ‘오아시스(Oasis)’가 자신의 노래 ‘오쿼드(Awkward)’를 표절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글을 올렸다.

에릭 벨린저는 국내에서 ‘오아시스’가 오쿼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걸 알고 있다는 듯 “관련 트윗들을 다 보고 있다”며 크러쉬에게 “잘하고 있으니 계속 잘하라”고 응원까지 보냈다.

또 영어권 한류 사이트에 난 관련 기사를 크러쉬에게 리트윗 해주기도 했다.

크러쉬도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일로 많이 힘들었지만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마음을 표했다.

앞서 최근 국내에서는 ‘오아시스’가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오쿼드’와 유사성이 제기 돼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