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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산청부군수 정년퇴임

김종일 산청부군수 정년퇴임

등록 2015.06.26 20:48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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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일 산청부군수
김종일(59세) 산청부군수가 26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 부군수는 사천시 출신으로 지난 1976년 사천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김해시 도서관사업소장, 경상남도 행정안전국, 교통정책과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7월 7일 산청부군수로 부임해서 온화한 성품과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그 동안 산청군정 발전 및 지역주민을 위해 일해 오다 39년간의 공직업무를 마무리 하게 됐다.

산청부군수로 근무하는 동안 치유의 숲 조성사업, 친환경 녹색성장사업, 제14 15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 농촌생활권 우수 자치단체선정 등 업무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는 열정적이며 역동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발전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재직 중 그간의 공적과 능력을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 2회를 비롯해 도지사 표창 3회 등을 수상했다.

김종일 부군수는 “산청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환경오염 없는 청정지역으로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건설을 위해 군민과 열심히 일하는 허기도 군수님, 공직자가 있어 산청군의 앞날이 매우 밝으며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산청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후배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39년간의 공직생활이 대과없이 마무리된 것 같다”며 “산청군에서 근무한 지난 1년은 39년간의 공직을 뜻 깊고 보람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행복했고 산청군민과 동료직원들에게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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