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가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으로 추진 중인 장난감은행은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아 시책으로, 이번에 충무공동 장난감은행이 혁신도시 내에 개소하게 됨으로써 진주시는 4개소의 장난감은행을 권역별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난달 1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충무공동 장난감은행은 400여 점의 장난감과 1,9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과학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현재 2,600여명의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고 있으며, 회원가입자 수가 벌써 160여명에 이르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충무공동 장난감은행 개소로 기존 3개소의 장난감 은행과 함께 권역별로 장난감 은행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양육 사각지대가 없는 육아 복지를 펼치게 됨은 물론 진주시의 장난감은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간다면 국가적으로도 육아 복지예산의 절감과 함께 저출산 문제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김종근 기자 jong@

뉴스웨이 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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