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프로듀사' 출연 확정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며 "최종 조욜이 남아있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지난해 천송이 신드롬을 낳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개그 콘서트'를 이끈 서수민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프로듀사'에는 10년차 PD에 차태현, 음악 PD에 공효진이 캐스팅 됐으며 아이유 역시 '프로듀사'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중이다.
김수현이 출연을 확정짓게되면 최강 라인업이 갖춰지며 2013년 '별에서 온 그대' 인기를 다시금 재현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프로듀사'는 금토드라마로 편성을 조율중이며 오는 4월 방영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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