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후원하던 레슬링팀 ‘폭스캐처’ 소속의 금메달리스트를 살해한 억만장자 ‘존 듀폰’ 사건을 그린 충격 실화 ‘폭스캐처’가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개봉 5일 만에 1만 5천 명에 육박하는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카포티’와 ‘머니볼’에 이어 세 번째로 실제 사건을 영화의 소재로 활용한 베넷 밀러 감독의 천재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수작 ‘폭스캐처’는 기이한 성격의 억만장자 역의 스티브 카렐,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형제를 연기한 채닝 테이텀과 마크 러팔로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일찍부터 화제가 됐다. 영화가 공개된 이후 쉽게 설명할 수 없는 마력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는 언론의 찬사는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이어지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폭스캐처 봤는데 끝내주네요”(@SmokeVa****), “폭스캐처 진짜 대박. 완전 강추”(@dottori****), “폭스캐처 몰입도 최강이다”(@Scene****), “폭스캐처 연기 연출 모두 뛰어나다”(@atmostbeaut****), “최근에 본 영화 중 젤 좋았던 건 폭스캐처. 배우들 연기가 정말정말 좋다”(@bo****), “스티브 카렐의 초점 없는 동공 하나로 이 영화를 설명한다”(네이버 zhfl****), “영화 같은 실화를 영화답게 만들어냈다. 스토리에 몰입되고 그들의 연기에 또 한 번 몰입된다.”(네이버 hnj1****),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마력이 있다”(네이버 para****) 등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포털 사이트 네이버 평점 8.82, 극장 사이트 CGV 8.0 등 8점 이상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폭스캐처’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개봉 이후 검색순위가 수직 상승하고 예매율과 스코어 모두 개봉일 대비 순위를 역주행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아메리칸 셰프’와 ‘와일드’에 이어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강자가 탄생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쏟아지는 극찬 반응 속에 흥행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충격적 실화극 ‘폭스캐처’는 지난 5일 개봉 후 상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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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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