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결혼 소식에 눈부신 웨딩화보 공개···사업가 신랑도 ‘훈훈’

엄지인 웨딩 화보 공개. 사진=듀오웨드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리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9일 KBS 측은 "엄지인 아나운서는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사업가 A씨와 하우스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며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화보 속 엄지인은 넓은 스커트 자락을 아름답게 펼친 채 의자에 우아하게 앉아 있다. 엄지인 곁에 턱시도를 입은 예비신랑의 훤칠한 외모가 눈길을 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올제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촬영에서 '스티븐 유릭'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화려한 레이스와 디테일한 크리스탈 장식으로 디자인 된 풍성한 드레스 라인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엄지인 아나운서 웨딩화보 공개에 일부 네티즌들은 "엄지인 결혼하는구나" "엄지인 웨딩화보 정말 아름답다" "엄지인 아나운서 축하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엄지인 아나운서는 KBS2 '체험 삶의 현장' '미녀들의 수다', KBS1 '뉴스9' 등을 진행했고 현재는 KBS1 '우리말겨루기'에 출연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