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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된 경주 마우나리조트, 최대주주는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붕괴된 경주 마우나리조트, 최대주주는 코오롱 이동찬 명예회장

등록 2014.02.17 23:43

수정 2014.02.18 00:22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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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무너진 마우나리조트의 최대주주가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인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시청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께 경주 경북시 양남면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내 강당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내린 폭설의 무게를 못 견디고 무너져내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외대 신입생 100명의 환영회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붕괴된 건물 지붕은 조립식 샌드위치패널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붕괴된 마우나리조트의 최대주주는 ㈜코오롱의 이동찬 명예회장 및 이웅렬 회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법인인 ‘마우나오션개발’의 2012년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주식의 50%는 ㈜코오롱이 보유하고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 24%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명예회장과 특수 관계인이 마우나오션개발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운영하는 마우나오션개발은 코오롱호텔 운영 및 빌딩 경영관리 사업을 하는 회사다. ㈜코오롱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24%, 이 회장의 부친인 이동찬 명예회장이 26%를 보유하고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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