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탄산 브랜드 ‘세븐업(7UP)’을 출시했다.
세븐업은 상큼한 레몬라임향의 무카페인 탄산음료이다. 레몬과 라임의 상징적인 이미지와 탄산 거품을 형상화한 원형 이미지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이 눈으로 직접 느껴지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세븐업의 컨셉트인 ‘상쾌하게 기분까지 업, 세븐업!(Fresh up with 7UP!)’을 앞세워 열정 넘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과 감성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 세븐업이 이름만 그대로 두고 디자인, 맛, 마케팅 컨셉트를 대폭 리뉴얼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세븐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광고, 대학교 및 공연장 샘플링 등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업’은 1929년 찰스 그리그(Charles L. Grigg)가 출시한 레몬라임맛의 탄산음료로 카페인을 넣지 않은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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