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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쏠메일’, 포르투갈어 등 언어 6종 추가

다음 ‘쏠메일’, 포르투갈어 등 언어 6종 추가

등록 2013.10.02 12:5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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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글로벌 유틸리티 앱 브랜드 ‘쏠(Sol)’ 첫 번째 시리즈인 쏠메일에 해외 이용자들이 직접 번역한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를 포함,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해 남미·유럽·아시아 지역 대형 시장으로의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즈 제공)다음은 글로벌 유틸리티 앱 브랜드 ‘쏠(Sol)’ 첫 번째 시리즈인 쏠메일에 해외 이용자들이 직접 번역한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를 포함,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해 남미·유럽·아시아 지역 대형 시장으로의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즈 제공)

다음은 글로벌 유틸리티 앱 브랜드 ‘쏠(Sol)’ 첫 번째 시리즈인 쏠메일에 해외 이용자들이 직접 번역한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를 포함, 중국어와 일본어를 추가해 남미·유럽·아시아 지역 대형 시장으로의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쏠메일은 수많은 메일 계정들을 한 데 모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다계정 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한국어와 영어로 출시돼 국내외 이용자들을 동시 공략했으며 편리하고 실용적인 앱의 강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자발적 리뷰가 쏟아졌다.

다음은 영어권 이외에도 글로벌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0월 첫째 주부터 브라질 포르투갈어를 비롯한 6개 언어를 쏠메일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 중 브라질 포르투갈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의 공통점은 모두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의 쏠메일 이용자가 영어 버전을 직접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제공했다는 데 있다.

현재 쏠메일 전체 사용량은 한국 다음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높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7000만명을 웃도는 브라질에서의 상승세는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가장 큰 폭이다.

브라질 포르투갈어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브라질 및 남미에서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새로운 언어들의 추가로 영어권 국가 외에 유럽 및 아시아 전역에서의 사용자 확대 또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연지 다음 드림 프로젝트매니저는 “브라질 이용자들로부터 포르투갈어 버전을 희망한다는 메일을 받고 혹시 직접 번역을 해줄 수 있을지 문의했더니 바로 번역해서 전해왔다”며 “독일어와 이탈리아어, 러시아어도 마찬가지로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번역해서 제작을 제안한 사례”라고 말했다.

또 “비 영어권 국가 중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포르투갈, 스위스, 벨기에, 중국, 일본 등에서 특히 눈에 띄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유럽과 남미 시장을 위해 스페인어도 추가할 예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언어와 기능을 추가해 한국을 포함한 각국에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쏠메일과 함께 출시된 쏠캘린더 역시 국내외 이용자들의 긍정적 입소문에 힘입어 안드로이드 OS를 대표하는 캘린더 앱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쏠메일 번역을 제공한 브라질과 이탈리아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쏠캘린더 번역에도 참여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다음은 쏠메일과 더불어 쏠캘린더 역시 글로벌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가 언어 지원을 넓혀갈 계획이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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