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의 아찔한 흑역사?···영화 ‘밤의 여왕’ 티저 포스터 공개

현모양처 아내의 흑역사 탐방 프로젝트란 이색적인 소재를 그린 김민정 천정명 주연 ‘밤의 여왕’이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짓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 했다.

‘밤의 여왕’은 아내의 심상치 않은 과거 사진을 우연히 발견한 소심 남편이 아내의 흑역사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19일 공개된 ‘밤의 여왕’ 티저 포스터는 화려한 조명 속에 얼굴을 가린 채 섹시한 의상을 입고 있는 김민정의 실루엣을 담아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영화 속 김민정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전달한다. 특히 이런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살림 잘하는 제 아내입니다”란 카피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기에 앞으로 펼쳐질 매력적인 반전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한 ‘내 아내의 흑역사 탐방 프로젝트’란 태그는 ‘밤의 여왕’이란 제목과 함께 흥미로운 스토리를 암시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밤의 여왕’은 영화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완벽한 캐스팅에 이색적인 소재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찔한 티저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영화 ‘밤의 여왕’은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