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23일 하루동안 7만 471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72만 7751명.
이 같은 ‘감시자들’의 누적관객 동원수는 올해 개봉 영화 중 네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감시자들’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7번방의 선물’(1281만 355명), ‘베를린’(716만 6177명), ‘은밀하게 위대하게’(695만 1697명) 단 세 편 뿐이다.
‘감시자들’은 경찰 내 특수조직인 감시반과 미스터리한 범죄조직 리더의 대결을 그린다. 데뷔 첫 악역을 맡은 정우성, 설경구 한효주의 열연과 아이돌그룹 2PM 멤버 이준호의 활약으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이병헌 주연의 ‘레드 : 더 레전드’로 14만 8816명을 동원했다. 3위는 ‘미스터 고’로 5만 2013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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