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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파커 나이키 CEO “러닝은 심장이자 영혼”

마크 파커 나이키 CEO “러닝은 심장이자 영혼”

등록 2013.07.17 14:5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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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17일(한국시간)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위치한 나이키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갖고 새로운 혁신제품 4가지를 공개했다.

나이키 네이처 엠플리파이드 신제품 공개 행사장에 참석한 마크 파커 나이키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왼쪽)와 트레버 에드워즈 나이키 브랜드 부문 사장(오른쪽). 사진=나이키 제공나이키 네이처 엠플리파이드 신제품 공개 행사장에 참석한 마크 파커 나이키 사장 겸 최고 경영자(왼쪽)와 트레버 에드워즈 나이키 브랜드 부문 사장(오른쪽). 사진=나이키 제공


이날 행사에서 나이키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마크 파커는 “혁신이란 그 자체를 위함이 아닌 목적을 가지고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며 “러닝은 나이키의 심장이자 영혼이며,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혁신이 탄생하는 곳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최첨단 러닝화인 ‘나이키 프리 플라이니트(Nike Free Flyknit)’와 ‘나이키 프리 하이퍼필(Nike Free Hyperfeel)’와 의류 신제품인 ‘에어로로프트(Aeroloft)’와 ‘드라이핏 니트(Dri-FIT Knit)’까지 총 4가지 러닝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러너들의 내재된 능력을 보다 극대화시키기 위해 ‘네이처 엠플리파이드’라고 일컬어지는 나이키의 새로운 디자인 정신에 입각하여 개발 된 것이 특징이다.

즉 인체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중점을 두고 과학적 데이터와 선수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들이다.

나이키 프리 플라이니트(Nike Free Flyknit)는 나이키의 두 가지 대표적인 기술인 플라이니트 컴프레션 갑피와 유연성이 뛰어난 나이키 프리 밑창이 접목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나이키 프리 플라이니트’의 갑피는 플라이니트 특유의 ‘마치 두 번째 피부와 같은’ 일체감 있는 핏을 제공한다.

또 나이키 에어로로프트(Aeroloft) 기술은 러너들의 안정적인 체온유지를 향상시킨 초경량성의 러닝 베스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다운 소재의 활용으로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열이 배출 되야 하는 곳은 통풍이 가능하도록 정교하게 계산된 기술력은 한 겨울에도 뛰는 선수들로 하여금 따듯하면서도 땀에 젖지 않도록 도와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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