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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남도가 친환경농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토양 생태계가 복원되는 등 녹색의 땅 전남의 이미지가 대내외에 널리 알려졌지만 아직도 일부에서 들판에 제초제를 살포해 도내 전체적인 친환경농업 이미지를 크게 저해하는 것은 물론 갈색의 논두렁이 집중호우 시 토양 유실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논두렁제초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시군별 농업인 순회교육 등을 통해 제초제의 폐해 등을 알리고 논두렁제초기를 시군임대사업소에서 농가별 또는 들녘별로 돌려가면서 임대해 활용토록 교육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이 전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무제초제농법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새끼우렁이농법을 적극 지원하고 올해부터 논두렁제초기를 활용토록 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무제초제농법을 위해 본답 제초용 새끼우렁이농법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논두렁 풀베기를 위한 논두렁제초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영삼 기자 newsway1@naver.com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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