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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 두 카리스마, 정우성-한효주 '야릇한' 화보

영화 '감시자들' 두 카리스마, 정우성-한효주 '야릇한' 화보

등록 2013.06.20 14:59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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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시자들' 두 카리스마, 정우성-한효주 '야릇한' 화보 기사의 사진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올 여름 단 한편의 추적 액션으로 주목 받는 ‘감시자들’(감독 : 조의석 김병서, 제작 : 영화사 집)에서 각기 범죄 전문가와 감시 전문가로 열연한 정우성 한효주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패션 격주간지 ‘하이컷’을 통해 공개됐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환상적 연기 호흡, 서울 도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감시 전문가’라는 새로운 소재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모으는 ‘감시자들’에서 냉철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은 정우성과 그를 쫓는 감시 전문가 ‘하윤주’ 역 한효주의 시선을 압도하는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 '감시자들' 두 카리스마, 정우성-한효주 '야릇한' 화보 기사의 사진

정우성과 한효주는 영화 ‘감시자들’ 속에서 각각 범죄자와 감시반으로서 쫓고 쫓기는 팽팽한 긴장감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면 이번 ‘하이컷’ 화보에선 미묘한 긴장감에 빠진 폭풍전야 속 커플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4년 만에 한국영화 컴백과 더불어 데뷔 이후 첫 악역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는 정우성은 화보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뿜어내며 ‘나쁜 남자’로 변신,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기존 작품에서의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프로페셔널 하고 인간적인 매력의 감시반 신참 ‘하윤주’로 돌아온 한효주는 흑백 이미지 속 절제된 몸짓과 차가운 표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짙은 화장과 짧은 헤어스타일로 기존 청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강렬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감시자들’에서 보여줄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영화 '감시자들' 두 카리스마, 정우성-한효주 '야릇한' 화보 기사의 사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하는 정우성과 한효주, 그리고 설경구 그룹 2PM 멤버 이준호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해 기대를 고조시키는 ‘감시자들’은 전에 없던 소재를 바탕으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낸 신선한 범죄 액션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음 달 4일 개봉 예정.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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