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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선수 이두환 사망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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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장충고를 졸업하고 2차 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이두환은 지난해 3월 연습경기 도중 자신이 친 공에 왼쪽 정강이 뼈를 맞아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새 둥지를 튼 그는 이후 정밀검사에서 뼈암으로 불리는 대퇴골두육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지난달 25일에는 KIA의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무적 선수가 됐다.
특히 이날은 서울 목동구장에서 야구계 동료들과 연예인, 팬 등 100여명이 눈을 맞으며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를 연 날이라 그의 사망 소식은 더 애틋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낮 12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두환 사망, 안타깝다", "이두환 사망, 저 세상에서 꿈을 이루길", "이두환 사망, 제발 사실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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