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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직원회, 의령 일붕실버랜드에서 봉사활동

창원대 직원회, 의령 일붕실버랜드에서 봉사활동

등록 2012.11.19 12:16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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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색소폰 공연 등 노인 100여명 함께 노래와 춤 흥겨운 시간 보내

[경남=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창원대학교 직원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원대 직원들의 모임인 ‘직원회’는 지난 16일 의령군 일붕실버랜드를 방문,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악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을 가졌다.

창원대 직원회 10여명은 이날 일붕실버랜드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모신 가운데 전문 국악인 초청 공연과 직원들의 색소폰, 노래 공연 등으로 노인들과 어울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창원대 직원들과 함께 색소폰 연주에 맞춰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직원회는 공연에 이어 대학에서 준비해 간 떡과 음료, 생필품 등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생 모은 돈 2억원을 창원대에 기탁한 이상순(95) 할머니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일붕실버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이 할머니는 “제가 내놓은 장학금으로 깊은 인연을 맺은 창원대학교의 직원들이 먼 곳까지 찾아와 노인들을 위로해주니 너무 고맙다”면서 “노인들이 모처럼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에 저 역시 뿌듯하다. 앞으로도 창원대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이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창원대 직원회 홍의성 회장도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직원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창원대 직원회는 노인들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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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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