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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교육실천수기, 은광학교 고경애·오준택 교사 당선

특수교사 교육실천수기, 은광학교 고경애·오준택 교사 당선

등록 2012.10.04 11:14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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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전남 영암 은광학교의 고경애 교사와 오준택 교사가 전국특수교육교사 교육실천수기 공모대회에서 당선됐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에서 동아일보와 동아꿈나무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 대회는 전국 특수학교(급) 현직특수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실천수기를 공모해 특수교육현장을 감동적으로 담아낸 수기를 선정했다.

당선작인 오준택 교사의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는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유도를 가르쳐 국가대표로 성장시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고경애 교사의 “빛을 밟고 온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시중복장애로 태어난 아이를 만남으로 부모의 설득과 아이의 배워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두 작품은 장애학생들도 넘어지면 좌절하지 않고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땀을 흘리면서 함께 울고 웃었던 소중한 시간들을 통해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당선작들은 특수교육총연합회에서 책으로 제작해 전국교육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당선 교사들에게는 부상으로 11월 14일부터 4박5일간 베트남을 다녀오는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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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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