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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광주 무등중 백금렬 교사 국가원수모독죄 고발

활빈단, 광주 무등중 백금렬 교사 국가원수모독죄 고발

등록 2012.08.16 14:10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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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노동자 통일골든벨’ 행사중 대통령에 '국민의 원수', 박근혜 후보에 '년' 표현

[광주=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민주노총이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8.15 노동자 통일골든벨'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모독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욕설 발언을 했다며 광주 무등중 백금렬(40) 교사를 대검에 고발했다.

▲ 활빈단, 광주 무등중 백금렬 교사 국가원수모독죄 고발 모습ⓒ활빈단제공
활빈단은 지난 11일 민주노총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8·15 노동자 통일골든벨’ 행사중 북한의 독재수괴들에 존칭을 붙이면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모독,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경선주자에 대해 성차별적 쌍욕 남발과 북 찬양 고무 이적행위를 했다며 백 교사를 대검찰청 공안부에 16일 정오 고발했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막말과 종북성 발언으로 얼룩진 이 행사의 사회자가 대놓고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주석' '위원장' 하며 북한 공식 직함을 붙여 깍듯이 떠받들며 북 찬양을 유도하면서도 헌법상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을 '국민의 원수'라고 비하한 망언으로 헌법과 국민을 모독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비대위원장에 '뒷돈 받아 처먹은 년', '수첩 없으면 말도 못 하는 년'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차별적 여성모독성 막장 폭언등 패악을 서슴치 않아 민노총이야말로 '그년' 발언 파문으로 여론의 몰매를 맞은 이종걸 의원을 뺨칠 정도라고 성토했다.

특히 활빈단은 검경에 골든벨 문제중 '2008년부터 미국놈들이 해 온 전쟁연습이 무엇이냐?,광복후 미군이 한반도에 남아있는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인천 월미도에 들어온 날(1945년 9월8일)에 대해 '미군이 한국을 점령하러 온 날짜는 언제냐?, '북한과 교역하는 걸 원천봉쇄하기 위해 미국이 만든 협정은?'등 이 포함된 질문 문항 상당수는 민주노총이 지난 5월 펴낸 '노동자, 통일을 부탁해'라는 책에서 출제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이책의 이적성 여부와 지난 10일 민노총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2012 교육지 17호-문제로 푸는 자주통일정세’라는 제목의 글에도 북한식 통일 평화론에 경도된 시대착오적 생각과 북 독재폭정체제를 대변하고 미화하는 북추종 정파의 하수인 같은 역할을 하는 반정부 활동에 대해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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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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