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노동자 통일골든벨’ 행사중 대통령에 '국민의 원수', 박근혜 후보에 '년'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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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빈단, 광주 무등중 백금렬 교사 국가원수모독죄 고발 모습ⓒ활빈단제공 |
활빈단은 막말과 종북성 발언으로 얼룩진 이 행사의 사회자가 대놓고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주석' '위원장' 하며 북한 공식 직함을 붙여 깍듯이 떠받들며 북 찬양을 유도하면서도 헌법상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을 '국민의 원수'라고 비하한 망언으로 헌법과 국민을 모독했다며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비대위원장에 '뒷돈 받아 처먹은 년', '수첩 없으면 말도 못 하는 년'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차별적 여성모독성 막장 폭언등 패악을 서슴치 않아 민노총이야말로 '그년' 발언 파문으로 여론의 몰매를 맞은 이종걸 의원을 뺨칠 정도라고 성토했다.
특히 활빈단은 검경에 골든벨 문제중 '2008년부터 미국놈들이 해 온 전쟁연습이 무엇이냐?,광복후 미군이 한반도에 남아있는 일본군의 무장해제를 위해 인천 월미도에 들어온 날(1945년 9월8일)에 대해 '미군이 한국을 점령하러 온 날짜는 언제냐?, '북한과 교역하는 걸 원천봉쇄하기 위해 미국이 만든 협정은?'등 이 포함된 질문 문항 상당수는 민주노총이 지난 5월 펴낸 '노동자, 통일을 부탁해'라는 책에서 출제됐다고 밝혔다.
검찰에 이책의 이적성 여부와 지난 10일 민노총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2012 교육지 17호-문제로 푸는 자주통일정세’라는 제목의 글에도 북한식 통일 평화론에 경도된 시대착오적 생각과 북 독재폭정체제를 대변하고 미화하는 북추종 정파의 하수인 같은 역할을 하는 반정부 활동에 대해 철저 수사를 촉구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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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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