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전국승달국악대제전은 무안군이 낳은 명인 명창인 국창 강용한·강남중 선생과 가야금의 한 일가를 이룬 강태홍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는 국악등용문, 학생에게는 한양대학교 수시입학 인정 등으로 인기 높은 전국대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대회는 판소리, 관악, 발현, 찰현, 무용, 고법, 가야금병창 7개 종목이며, 전국 초·중·고·대학생, 그리고 일반인, 외국인을 포함한 해외교포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새로운 명인·명창 등극을 꿈꾸며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 이상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7월 1일 본선경연 후 축하공연이 4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며 시상식은 5시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합대상은 국무총리상, 그 밖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국악의 계승발전과 국악예술의 저변확대에 커다란 디딤돌이 되고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종합대상을 대통령상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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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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