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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K 친구 일통, '쇼미더머니'서 감격의 눈물 ⓒ Mnet '쇼미더머니' |
22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는 래퍼판 '나는 가수다'로 기획 단계부터 주목 받았던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월 진행된 예선전 모습이 그려졌다. 가리온(MC 메타, MC 나찰), 버벌진트, 더블K, 45RPM(이현배, 제이 권도), MC스나이퍼, 미료, 주석, 후니훈 등 힙합에 일가견 있는 래퍼들이 총 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블K는 누군가를 발견하곤 "1차 예선에서 보고 깜짝 놀랐다. 그래서 '일통아'하고 부르려고 했는데 민망해서 '시작해 볼까요'라고 했다. 그 순간 마음이 무거워졌다. 못 쳐다보겠더라 그래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는 과거 더블K와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오던 친구 서성조(일통)씨를 언급 한 것으로 예선전에 심사위원인 더블K 앞에 등장해 랩을 선보였다.
더블K는 친구 서성조(일통)의 무대에 대해 "언더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다. 이 친구의 랩은 가슴에 꽂히는 것이 있다"고 평했다.
이에 서성조(일통)는 "더블K는 친구지만 내가 부탁할 일이 있을 때만 연락을 했다. 하지만 번번이 다 해줬다"며 "사채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여자 친구랑 상의한 후 나왔다. 음악에 자신이 없다. 속에 겁을 잔뜩 먹고 있다. 그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나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결국 더블K 친구 일통은 '쇼미더머니' 예선에서 합격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쇼미더머니' 더블K 친구 일통을 본 네티즌들은 "더블K 친구 일통 랩 대단했어요. 본선도 기대 할게요", "더블K 친구 일통도 감동, 쇼미더머니도 감동이었음", "쇼미더머니 완전 재밌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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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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