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 보디빌더·임원 등 1000명 참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연합회와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보디빌딩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보디빌딩 선수 500명을 비롯해 임원·가족·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첫날 심판교육에 이어 다음날 체급별 계측, 개회식, 학생부·여자부·남자부 등 3개 부문 체급별 경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호주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리산과 남해바다, 섬진강을 품은 삼포지향 하동에서 전국보디빌딩대회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노력했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본인의 영광을 물론 보디빌딩 붐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에서 플라이급·밴텀급·라이드급·웰트급·라이드미들급·헤비급 등 6체급, 여자부에서 -52㎏급·+52㎏급 2체급, 남자부에서 25세 이하부터 5세 단위로 76세 이상까지 12체급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는 국민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연합회의 경기규정에 따라 각 부문·체급별로 1라운드 자연미 심사(라인업), 2라운드 규정포즈 심사, 3라운드 비교심사, 4라운드 포즈다운 등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각 체급별 우수선수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시·도 대항 종합점수 시상도 이뤄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남도, 경상남도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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