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라 감독 "7급 공무원과는 다른 코미디"
![]() | ||
▲ 영화 '차형사'ⓒ 안민 기자 |
(서울=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22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차형사' (감독 신태라/제작 (주)영화사 홍) 언론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신태라 감독과 배우 강지환, 성유리를 비롯해 꽃모델 3인방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이 자리를 빛냈다.
전작<7급 공무원>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신태라 감독은 "전작과 다른 코미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 며 "전작이 교과서 적인 코미디 였다면 이번 작품은 시나리오를 살짝 빗겨 나가게 만든 다른 틀의 코미디“라고 말했다.
또 "유쾌,상쾌,통쾌한 영화니 근심, 걱정 잊고 즐겁고 재미있게 봐 달라" 고 덧붙였다.
차형사역을 위해 몸무게를 12KG이나 늘렸다가 다시 14KG을 감량하며 부단한 노력을 한 강지환은 "노출신이나 런웨이 촬영 날에 맞춰 몸무게를 조절하는 것이 힘들었다" 며 "살과의 전쟁이 액션신 보다 어려웠다" 고 말했다.
영화 '차형사'는 가진 것이라곤 숨 막히는 궁극의 스멜과 마성의 D라인 몸뚱이뿐인 차형사가 패션계에 은밀하게 퍼진 마약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2주 만에 20KG을 감량하여 패션모델로 변신하는 내용을 그린다.
|
원조 훈남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던 강지환의 몸을 사리지 않는 변신과 <쾌도 홍길동>을 통해 이미 호흡을 맞췄던 성유리와의 연기가 볼만하다.
또 훈훈한 외모와 개성을 지닌 잘나가는 모델 3인방 이수혁, 김영광, 신민철의 출연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차형사'는 오는 5월31일 개봉된다.
/노규민 기자
<4월 연예계 핫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차형사 관련기사 보러가기>
<뉴스웨이>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 강령 및 심의를 준수합니다.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pressdot@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