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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향인 전남 해남에서는 11일 오후 8시부터 해남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해남 추모제가 열린다.
‘민중의 벗 정광훈 의장 1주기 추모제’는 추모사업회가 주관한다.
고 정광훈 상임고문은 1939년 전남 해남군 옥천면 송운리에서 출생, 해남 YMCA농어촌 위원장을 지내다 1977년 고 김남주·황석영과 농민운동 조직화의 길에 들어섰다.
전남기독교 농민회 총무를 맡아오다 5·18당시에는 무안·해남·영암·강진지역 시위를 주도했고,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초대의장을 지냈다.
농민운동을 주도했다가 옥고를 치른 뒤 1999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2007년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2010년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을 지낸바 있다.
고 정 고문은 지난해 4월 26일 4.27 화순군수 보궐선거 지원유세 후 해남으로 이동 중 강진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5월 13일 오후 8시51분 72세의 일기로 조선대 병원서 운명했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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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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