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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승촌보·죽산보 주민 쉼터로 인기

영산강, 승촌보·죽산보 주민 쉼터로 인기

등록 2011.12.14 22:29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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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웨이 호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4대강살리기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영산강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영산강, 승촌보 모습
14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영산강 6공구 승촌보에는 지난 10월22일 개방행사 이후 이날 현재까지 총 4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평일에는 1일 평균 500~600여명이 찾고 있으며, 주말에는 1000~1500여명의 방문객이 늘면서 날씨가 쌀쌀해진 12월 들어서도 방문객이 줄지 않고 있다는 것.

죽산보도 평일 평균 100-300여명, 주말 평균 300-600여명이 찾고 있으며, 지난 10월8일 개방행사 이후 현재까지 총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이같은 수치는 보 공도교 및 주변 진입로를 통한 방문객을 개략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일반 현장 방문객과 보를 통과하지 않은 자전거 이용객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영산강 자전거길이 새로운 명소로 알려지면서 가족단위나 동호회 단위의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실정이어서 영산강을 찾는 주민 수는 파악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 영산강 죽산보 야경 모습
이에 익산국토관리청은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를 찾는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자치단체 등과 함께 공동으로 현장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김일평 익산국토청장은 "영산강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목표했던대로 영산강 주변이 주민들이 즐겨찾는 쉼터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편의시설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챙겨 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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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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