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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11시 창신대학 대강당에서 허기도 경남도의회의장, 김종부 창원부시장, 김복만 울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하여 정계, 교육계 등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거행했다.
나상균 총장은 취임사에서 “창신대학은 ‘성실과 봉사’의 설립이념을 지표로 20년간 기독교적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설립자 강병도 명예총장님의 크신 영도력과 창신 가족의 애교심과 헌신의 노력으로 2013년 4년제 대학으로 개편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나상균 총장은 ”총장으로서 대학에 부여된 임무와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대학 발전의 속도를 더 한층 가속화하여 4년제 대학으로 힘찬 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임 나 총장은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학생 수의 감소, 대학반액등록금 정책 등으로 대학운영이 어려워지고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대학주변의 환경변화 속에서 2013년도 4년제 대학으로의 승격을 승인 받은 것은 분명 우리의 쾌거이지만, 오늘의 성취에 만족하여 안주할 수는 없다“며 ” 교수님들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는 동시에 취업률 향상과 대학교 발전을 위해 공존과 상생의 마음가짐으로 헌신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나상균 박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A&M대학교에서 핵물리학 석사, 미주리-콜롬비아대학원에서 핵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울산대학교 교수와 울산과학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법인이사로 재직 중이며, 공학과 핵물리학에 관한 12권의 저서를 발표한 저명한 물리학자이다.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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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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