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컴백, 드라마 `나도, 꽃' 차봉선 역 맡아

▲ 이지아 컴백

(서울=뉴스웨이 안민 기자)배우 이지아가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으로 8개월여 만에 컴백한다.

이지아는 극중 30대 여순경 차봉선 역을 맡았으며 재벌 신분을 속이고 명품샵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남자주인공 서재희와 사랑을 키워간다.

이번 이지아 컴백에 대해 김도우 작가는 "최근 첫 만남을 가졌는데 이지아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시청자들에게 보이는 연기도 중요 하지만 연기를 하는 사람 자체에 대한 매력도 중요한 만큼 이지아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지아 컴백과 관련 소속사 측은 "차기작 활동 시기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연기자로서 다시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도록 좋은 기회가 생긴 만큼 방송 전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나도 꽃'은 오는 1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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