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센스 화환, 정형돈 "내가 봤어!" 패러디 폭소

▲ 무한도전 센스 화환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뉴스웨이 박은실 기자) MBC '무한도전'의 센스만점 화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복 패션쇼에 보낸 무한도전 화환'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화환은 지난 16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복연구가 박술녀의 패션쇼에 무한도전 제작진이 보낸 것으로 '무한도전 2010 달력특집'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것을 잊지 않고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

특히 화환 리본에 적힌 '내가 봤어! 한복 진짜 예뻤어'라는 문구는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콕스 정형돈이 꼴찌를 한 멤버들에게 "내가 봤어! 우리 진짜 잘 탔어"라고 외친 말을 패러디 한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 센스만점 화환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가 봤어' 시리즈는 지금 들어도 뭉클하다" "무한도전 기사는 무조건 클릭!" "무한도전 제작진들 센스는 정말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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