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오 엄마가 고은희로 밝혀진 것은 지난해 11월 주영훈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연을 위해 미국 LA를 방문 중이던 주영훈은 "나의 학창시절 최고의 노래 '사랑해요'와 이문세 형님과 '이별 이야기'를 부르신 '고은희 이정란'의 고은희씨를 LA컴패션 사진전에서 만났다"고 설명하고 '주영훈&데이비드 오&데이비드 오 오 엄마 고은희'라는 제목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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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훈 트위터 |
고은희는 지난 1984년 대학가요제에서 이정란과 함께 '그대와의 노래'로 동상을 수상하고 이후 1990년 1집 앨범 '사랑해요'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꾸준한 솔로 활동을 펼치다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네티즌들은 "역시 피가 다르구나", "엄마의 실력을 그대로 갖고 태어났네", "외모도 그렇지만 노래 실력도 타고난거였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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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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