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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우결 비화 공개 "욕 빼고 다 했더니 시청률이···"

서인영 우결 비화 공개 "욕 빼고 다 했더니 시청률이···"

등록 2011.02.02 10:43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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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서인영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크라운 제이와 가상 결혼생활을 했을 당시의 비화를 공개했다.

서인영이 우결 비화를 공개한 것은 31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였다. 서인영은 우결 비화에 대해 "노래하는 건 정말 좋은데 모르는 사람들과 있는 게 불편하고 부담돼 하기 싫었다. 매니저랑 그 문제로 많이 싸웠을 뿐 아니라 감독님한테도 못하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욕만 빼고 하고싶은 대로 다 하라"는 제작진의 설득에 출연을 결심했다는 우결 비화를 털어놨다.

서인영은 "주문대로 정말 욕 빼고 다 했다. 성질 더러우면 안 시킬 것 같아서 남편(크라운 제이)한테 성질부리고 막 소리질렀더니 시청률이 잘 나오더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서인영은 "그 전에는 마음의 벽이 있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 혼자 무대에서 노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우결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우결 비화 외에도 2007년 '너를 원해' 활동 당시 불거진 선전성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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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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