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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나라별 교복평가' 논란···타국교복 폄하 발언

日`나라별 교복평가' 논란···타국교복 폄하 발언

등록 2011.01.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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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이명희 인턴기자) 최근 국내에서도 교복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 매체가 '이색조사-나라별 교복평가'를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 '라이브도어' '로켓뉴스 24' 등 몇몇 일본언론들은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 '가장 아름다운 교복을 입는 나라' '가장 보수적이고 불편한 교복을 입는 나라'등 각 나라별 교복에 대해 평가했다.



이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로는 태국, 가장 아름다운 교복을 입는 나라는 일본, 가장 보수적인 교복을 입는 나라는 말레이시아, 가장 생기없는 교복을 입는 나라로 중국을 선정했다.

특히 이 매체들은 중국 교복에 대해 "생기발랄함이 없고 기능성을 중요시한다. 멀리서보면 남녀 구분도 안된다"고 설명해 중국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교복을 '가장 보수적인 교복을 입는 나라'로 꼽으며 "바닥에 닿을 듯한 롱스커트를 기본으로 상의 역시 한 치수 큰 박스형 옷을 입는다"고 평했다.

이에 중국의 한 매체는 "일본 매체가 중국의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태국교복은 중고생용이 아니라 여대생용으로 태국의 여대생 교복이 너무 짧고 타이트해 성범죄를 야기시킨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일본 매체는 한국의 교복에 대해선 "교복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아 스타일 연출에 신경쓴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저게 교복맞나?" "교복은 단정하고 학생스러워야지" "교복이 섹시해서 뭐합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명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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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명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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