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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길라임 아빠와 직장동료 였다? `그사세' 이은 연기 인연

현빈 길라임 아빠와 직장동료 였다? `그사세' 이은 연기 인연

등록 2011.01.21 18:33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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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길라임의 아빠로 출연 했던 정인기와 한때 직장 동료로 호흡을 맞췄던 이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김주원, 그는 길라임 아빠와 같은 직장 동료였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현빈과 정인기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방송국 직장동료로 함께 출연했었다.



현빈은 방송국 PD로 정인기는 카메라 감독으로 출연한 직장동료사이.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가던 현빈이 촬영을 감행하다 카메라 감독 정인기가 사고를 당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2년 후 다시 재회한 '시크릿가든'에서도 21살 김주원(현빈 분)이 화재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히자 소방관이자 길라임 아빠로 출연한 정인선이 현빈을 구하고 목숨을 잃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며 사고로 얽힌 묘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또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길라임 아빠의 사진을 보고 "낯이 익어요. 우리 어디서 뵌 적 있죠?'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 둘의 작품 인연과 묘하게 겹쳐 새삼 눈길을 끈다.

/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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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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