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아침에 화장실 변기가 터진 줄 알고 깜작 놀라 나가봤더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 담요로 청국장을 띄우고 있었다. 신난다. 집에 화장실이 5개는 생긴 기분이다"라고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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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선 트위터 |
"새벽 한시 사십육분 집에 귀가해보니 내 방 창문이 활짝 열려있다. 아침에 출근할 때 내 방 환기시킨다고 엄마가 창문을 열어두셨는데 깜빡하고 여적까지 그대로 두신 것 같다. 오늘은 그냥 동네 놀이터에서 자는 게 더 따뜻할 것 같다 난 엄마가 참 좋다"
"엄마차를 얻어 타면 재밌다. 엄마는 네비가 300미터 앞에서 우회전이라고 하면 3미터 앞에서 우회전을 한다. 난 오늘도 뜻하지 않은 서울구경을 한다" 등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아버지의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하고 있다는 박지선은 "내가 아빠아이폰으로 트위터하는거 보고 엄마가 자기도 트위터 하게 맹글어달라며 나에게 자기핸드폰을 주고갔다 나 이거 성공하면 노벨상 탈 것 같다"는 글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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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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