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로서의 서우, 앞으로의 연기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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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불꽃' |
거칠고 차가운 악녀역은 지난 17일 방송분에 잘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우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폭력을 가하는가 하면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손가락 욕설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같은 서우의 악녀 연기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전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뭔가 어색해서 손발이 오그라들었다" "좀 오버스러운거 아니냐"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였으면 좋겠다. 항상 과도하다"며 지적하고 나섰다.
하지만 또 일각의 네티즌들은 "이제 시작이다. '신언니'에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지 않느냐" "약간 오버하는 감이 있긴하지만 연기력이 부족하진 않다" "조금 더 지켜보면 나아질것이다"라며 그를 옹호하고 있다.
한편 '욕망의 불꽃'은 한 재벌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 등을 그리고 있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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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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