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서 행복해진 일상 이야기 해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28일(수) 오전 9시 30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혼혈 1세대' 가수 박일준의 가족과 근황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이 반가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일준은 "혼혈로 태어나 자신을 버렸던 친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세상을 향한 증오를 이겨내고 새 삶을 찾도록 도와준 가족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자식들에게 아픔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그리고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밝혔다.
간호사 출신 며느리를 향한 애틋한 사랑과 결혼 후 25년 동안 장모님을 모시고 살아온 사연, 미국에서 생각지도 못한 동생이 찾아온 이야기 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977년 팝송 '언체인 멜로디'의 번안곡 '오! 진아'를 발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박일준은 '아가씨', '왜왜왜', '트위스트박'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 최가람 기자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뉴스웨이)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paparazzi@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