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멘사, 김바니 가입권유 관련 `공식입장' 공문 발송

▲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캡쳐

(서울=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MBC <놀러와>에 출연해 멘사 관련 발언을 한 김바니에게 한국멘사가 유감을 표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MBC '놀러와'에서는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출연진이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김바니는 자신의 IQ가 153이며 "멘사 회원 가입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방송이 나간 뒤 네티즌들은 멘사는 가입 권유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공인 IQ테스트를 통해서만 입회할 수 있다는 지적했다.

이에 한국멘사 측은 25일 MBC에 공문을 발송하고 "MBC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바니씨에게 가입권유를 한 적이 없다"며 "한국멘사는 공식·비공식적으로 특정인에 대해 가입 권유를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에 김바니는 멘사 가입 권유에 대해 "지인들에게 권유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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