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 서울 35℃

  • 인천 33℃

  • 백령 31℃

  • 춘천 35℃

  • 강릉 31℃

  • 청주 35℃

  • 수원 34℃

  • 안동 35℃

  • 울릉도 27℃

  • 독도 27℃

  • 대전 35℃

  • 전주 35℃

  • 광주 34℃

  • 목포 31℃

  • 여수 32℃

  • 대구 35℃

  • 울산 29℃

  • 창원 34℃

  • 부산 32℃

  • 제주 32℃

`선덕여왕' 소화-칠숙 재등장, 미묘한 관계 형성(?)

`선덕여왕' 소화-칠숙 재등장, 미묘한 관계 형성(?)

등록 2009.07.07 16:33

박상미

  기자

공유

14회부터 사신단 속 상단과 함께 등장, 극중 새로운 재미 기대

▲ ⓒ imbc
【서울=뉴스웨이 박상미 기자】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시청자들이 애타게 기다렸던 소화(서영희 분)와 칠숙(안길강 분)이 돌아온다.

6일 방송된 13부 마지막 장면에는 극 초반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들어 주었던 어린 덕만의 어머니 역할을 하는 유모 소화와 미실의 화랑 칠숙이 재등장에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은 "중국 사막에서 죽은 줄로 알았던 소화와 종적을 감췄던 칠숙이 14부부터 다시 등장한다"며 "둘은 중국에서 신라로 들어온 사신단 속 상단과 함께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10년 전 쫓는 자와 쫓기는 자로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던 두사람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은 애매모호한 관계라는 전언이다.

칠숙 역의 안길강은 "사실 지난 2월 중국 촬영에서 소화를 구해서 돌아오는 장면을 찍기는 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둘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 될 것도 같다"고 귀띔했다.

소화 역의 서영희 역시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재 등장이 선덕여왕의 보는 기쁨을 줄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월화극의 제왕으로 자리잡은 <선덕여왕>은 6일 방송된 13회 분이 전국 시청률 29.9%(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박상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