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다행히 부상은 없어 현재 휴식을 취하고 중"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가수 지아(본명 박지혜)가 지난 10일, 어머니와 함께 자택인 충남 천안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SBS <인기가요> Take7 무대에서 '터질 것 같아'를 부를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사고에 스케줄을 펑크 낼 수밖에 없었다. 관계자는 다행히 부상이 없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지아는 지난 달, 기존 앨범보다 더욱 슬프고 세련된 이야기를 담은 미니앨범 <Orchestra>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터질 것 같아'는 드라마 <못된 사랑> O.S.T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박정욱의 작품이다. 작사가 김혜선이 사랑의 아픔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을 붙였다. 상큼한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문자로 이별하는 일'로 조만간 후속곡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2007년 데뷔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발라드계의 여왕으로 당당히 자리 잡은 지아는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드디어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추녀설', '립싱크설' 등의 악소문과는 달리 예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단번에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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