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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언니 "동생 험담하는 건 못 참아!"

조여정언니 "동생 험담하는 건 못 참아!"

등록 2008.12.27 13:56

심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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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하고 용감한 성격의 조여정 친언니

▲ ⓒ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쳐
【서울=뉴스웨이 심지유 기자】조여정이 빼어난 미모의 친언니의 에피소드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조여정은 "언니의 미모는 분당 고등학교에서 유명했다"며 입을 열었고 "그런데 언니는 털털하고 용감한 성격에 사람들이 내 욕을 하는 것을 참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언니가 햄버거 집에 들어가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 그때 여학생들이 뒤에서 내 욕을 하고 있자 일어나서 따지려던 찰나 '조여정 언니가 그렇게 예쁘데', '키도 크고 몸매도 좋다더라'라는 말에 조용히 자리에 앉았다"고 언니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조여정은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면 내가 공부를 안 하고 TV를 봤는지 확인부터 했다"며 "결국 TV를 집에서 없애버렸다"고 고백해 다시 한 번 좌중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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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심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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