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오하는 팬들과 팬들에게 일침 가하는 네티즌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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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원 미니홈피 | ||
사건을 조사 중인 성동 경찰서 측은 "본인이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술을 마신 후 혼미한 상태에서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해자는 이재원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며 설명했다.
아직 구속 결정이 난 상태는 아니지만 이재원의 팬들은 그의 진술을 절대적으로 믿고 있다. 그의 미니홈피에 찾아가 "오빠 말만 믿어요. 다른 사람 말 따위 안 믿어요", "마지막 아홉수 액땜했다고 생각해요, 우리...", "이번에도 믿을게요. 언제까지나 오빠 편이니까 힘내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위로를 보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무조건 이재원을 옹호하는 팬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팬의 본분을 지키고 싶더라도 옹호하는 건 좀 아니다", "사실이면 지금 두둔하고 있는 사람들 창피하겠다"라는 글을 잇고 있다.
한편, 이재원은 영장실질심사 후 낮 12시 30분께 법원에서 빠져나갔으며, 법원은 심문 내용과 증거를 검토 후 19일 저녁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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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심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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