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회유로 부르게 됐고, 결국 스타덤에 올라
![]() | ||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지애는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얄미운 사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영록 작사·곡인 이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군가 같은 분위기가 나 마음에 들지 않아 단박에 거절했다"며 "전영록이 회유에 부르게 됐고, 결국 이 노래로 스타덤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히트곡 '몰래한 사랑'은 "밤늦은 시간까지 작곡가 이용의 집을 찾아가 달라고 졸랐다"며 '얄미운 사람'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 노래로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한 김지애는 지금까지도 두 사람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사고 후 11년이 지난 지금, 딸과 둘이 살고 있는 김지애는 생계를 위해 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paparazzi@newsway.kr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