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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수능, 다음달 10일 성적발표

2009수능, 다음달 10일 성적발표

등록 2008.11.13 17:34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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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17일까지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받아

【서울=뉴스웨이 홍세기 기자】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지고 있다.

2009학년도 수능은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78개 시험 지구, 996개 시험장에서 언어영역을 시작으로 실시되며, 2교시 수리 3교시 외국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끝으로 오후 6시 5분에 끝이 난다.

▲ 2009학년도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생명공학부 안태인 교수가 1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중앙청사 통합브리핑센터에서 올해 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금번 시험에는 58만 8,839명이 응시했으며, 그중 재학생은 44만 8,472명이며 졸업생은 14만 367명이었다.

올해 수능에서 1교시 결시율은 2만9,091명으로 4.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결시율 5.91%보다 0.96%가 감소한 수치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서울대 안태인 교수는 이날 오전 8시 40분에 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출제 했으며 편중되거나 지엽적인 내용 출제를 지양하고 시험내용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수능 출제본부는 출제위원단 299명, 검토위원단 182명, 관리요원단 175명 총 656명으로 구성 운영되었으며 총 32일간에 걸쳐 출제를 했다고 밝혔다.

수능 이후에도 교육당국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일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오는 17일까지 '수능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이후 25일까지 이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답을 확정짓고 채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오는 12월 10일 수험생에게 2009학년 수능 성적을 통보할 예정이며 성적통지표에는 지난해와는 달리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되게 된다.

한편, 각 영화관을 비롯해 각종 기업들이 수능 마케팅으로 수험표를 들고오는 수험생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을 잡고 있어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유용하게 써 먹을수 있을 전망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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