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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논란, 노출신 대역 의혹···"직접 찍은 것"

손예진논란, 노출신 대역 의혹···"직접 찍은 것"

등록 2008.10.16 11:40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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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일부 장면서 네티즌 의심 사



【서울=뉴스웨이 최가람 기자】배우 손예진이 네티즌들의 의심을 받았다.

손예진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남편이 있지만 다른 남자와 또 결혼하고 싶어하는 발칙한 여자 '인아' 역을 맡았다. 극중 여러 번 속살을 보일뿐만 아니라 남편 '덕훈'과의 베드신에서 올 누드로 뒤태를 드러내는 등 파격적인 노출을 시도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이 대역을 쓴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작관계자는 "손예진이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해명했다.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현재까지 4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를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는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전혀 다른 두 남녀의 사랑과 결혼, 행복의 의미를 반문한다. 결혼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깨는 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오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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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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