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서 노출 이어 영화에서도 몸매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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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가루지기>에 출연해 상반신 누드와 베드신을 보인다. 가슴선이 그대로 보이는 한복 의상부터 상반신을 전부 드러낸 모습, 아찔한 베드신까지 여러 가지 섹시함을 선사한다. 글래머 서영은 수많은 여성 출연자들 중 단연 돋보인다.
특히, 배꼽티·미니스커트 등으로 변신한 한복이 눈에 띈다. 음양의 불일치로 기센 아낙네들이 주도권을 잡은 마을에서 아낙네들은 '조선시대'라는 틀을 벗고 섹시미를 더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가슴 바로 아래까지만 내려오거나 속살이 그대로 비치는 저고리, 무릎 위로 올라간 치마는 음기 가득한(?) 여인들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권유진 의상감독은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과감히 리뉴얼 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재해석 된 한복에 관객들은 벌써부터 신선하고 섹시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또한 부풀리고 있다.
구전으로 내려오던 '가루지기전'을 영화화한 <변강쇠(1986)>, <가루지기(1988)>를 <싸움의 기술(2005)>의 신한솔 감독이 재해석해 새롭게 탄생시킨 <가루지기> 속 변강쇠는 전혀 다른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형과 함께 떡을 팔던 중 불의의 사고로 고개 숙인 남자가 됐지만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도사에게 비책을 듣고 양기 가득 찬 남자로 돌아온다. 조선 최고의 거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강쇠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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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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