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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0%, `허위병가' 낸 경험 있어

직장인 40%, `허위병가' 낸 경험 있어

등록 2007.12.24 16:11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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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몸살, 탈진,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 핑계도 각양각색

【서울=뉴스웨이 정미라 기자】직장인 10명 중 4명은 올 한해동안 아프다는 핑계로 허위 병가를 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7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금번 설문에서 응답자 중, 39.5%가 '올 한해 동안 아프다는 핑계로 허위 병가를 낸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의에 '있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허위 병가 핑계에 가장 많이 쓰는 직장인 핑계는 '감기몸살'이 1위로 나타났으며, '기타'와 '탈진 등 극도의 피로감', '위장장애', '소화불량, 복통', '과민성 대장', '두통' 등의 다양한 핑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허위병가를 내 본적이 있는 응답자 중 91.2%는 대부분이 이같이 허위병가를 내고도 들킨 경험이 없었다고 한다.

피곤해서, 다른 곳의 면접을 위해서, 늦잠을 자서,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놀러 가기 위해서 등 허위 병가를 낸 다양한 의견들은 양심에 찔려서, 회사 일이 바빠서, 아파도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등의 사유로 허위 병가를 내지 않은 응답자들과는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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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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