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리베라 베리움' 호텔·오피스텔 분양

국내에서 바다를 끼고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가 준비되고 있다. 영종도에 2017년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시작으로, 리포&시저스 카지노, 인스파이어 카지노 리조트 등 3개 카지노가 순차적으로 개발된다.

성일개발이 호텔 리베라의 명성과 품격을 그대로 담아 낸 프랜차이즈 1호점 ‘리베라 베리움’ 분양에 들어갔다. ‘리베라 베리움’은 영종도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7.8km 씨사이드파크 초입인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73-20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4층 지상 25층의 규모로 비즈니스호텔 220실과 오피스텔 262실 그리고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리베라 베리움’ 호텔은 전 객실 테라스타입으로 전면뷰로 씨사이드파크의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파노라마 오션뷰를 제공하는 등 품격 있는 개방감을 선사하여 호텔객실의 고급화를 실현하였다. 객실 내 공간 곳곳에 이용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형메디컬이 결합된 호텔 내 종합성형클리닉이 입점한다. 단지 내 2층의 이지앤 성형외과와 부속병원 입점으로 의료센터와 호텔숙박이 연계된 특화서비스가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입주민을 위한 실용적인 맞춤공간으로 설계돼 공간의 실용성이 돋보인다. 전실 4.2M의 층고타입 설계 덕분으로 복층 구조에서도 소형주택의 좁고 답답한 느낌은 받을 수 없다. 도보 거리에 진로마트를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또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과 오피스텔 거주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양쪽 이용객 모두를 배려한 프라이빗한 설계를 적용했다.

2017년 개장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오픈할 경우 연간 공항이용객이 기존보다 1,800만명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총 이용객은 6,200만 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영종도 강릉간 KTX 개통 시 68분이면 평창에 다다르며, 1시간 20분이면 강릉까지 이동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공항고속철도 영종역은 서울역까지 46분이 걸리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공항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영종도 ‘리베라 베리움’은 합정역 6번출구(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4-4)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중이다. 시공은 태원건설산업(주)이며, 신탁은 국제자산신탁이 맡는다.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다.


안민 기자 pete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