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케이프에서는 기존 10분 간격의 원-웨이(one way) 방식에서 라운딩 중 휴식과 여유를 갖는 힐링타임 시스템을 지난달부터 도입, 시범운영 기간인 오는 8월말까지 경남지역민들에게 그린피 혜택을 기존의 20%에서 10% 추가 할인된 30% 할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으려는 경남도민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라운딩 날짜 일주일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사우스케이프 예약실을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경남도민은 지역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사우스케이프오너스는 개장한 지 2년 반 만에 국내 최고의 골프코스로 인정받았으며, 세계적으로 예술적인 골프코스와 부티크 호텔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골프코스는 바다 한가운데 돌출된 곶 형태를 띠고 있다.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페어웨이가 전개돼 크고 작은 섬들로 장식된 바다를 계속 조망하며 여유롭게 라운딩 할 수 있다.
또 해외 링크스(Links) 코스가 대부분 평지인데 반해 사우스케이프는 단지 가운데 산을 품고 있어 입체감 넘치는 다양한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약 200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단지에 약 80m 폭으로 코스가 전개돼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골퍼들의 가슴을 탁 트이게 하며, 바다 위에 떠있는 듯한 3개의 아일랜드(섬, Island)형 샷 홀은 긴장감과 더불어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리아스식 해안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벙커 스타일 또한 다시 한 번 사우스케이프만의 차별성을 느끼게 한다.
특히 지난해 한류스타 배용준․박수진의 신혼여행지, 송승헌․유역비의 비밀 여행지로 이슈가 되며 남해군과 경남지역의 유명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경남 정종원 기자 won@

뉴스웨이 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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