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인근 연동에서 추진되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토지신탁은 14일 제주 연동 274-37번지 일대에 추진하는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 생활형숙박시설 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지하 3층~지상 15층에 총 484객실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지역 건설사인 천마종합건설이다.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풀옵션으로 구성된 시스템과 풍부한 편의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전 객실에 빌트인냉장고와 TV,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천장형에어컨, 소파, 침대 등이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옥상 정원에는 산책로와 파라솔테이블을 마련하고 1층에는 호텔식 로비와 무인택배시스템을 마련해 주거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업지 인근에는 신라면세점과 제주도청, 신제주초,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노형근린공원, 상무공원 등이 있다.
특히 ‘제주 연동 디오션시티’는 신탁회사가 직접 자금을 조달해 개발하는 차입형토지신탁 개발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평이다.
홍보관은 제주시 연동 1370번지, 제주은행(연동타운지점)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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