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조달환은 “오정세 형님이 한 다는 얘기를 듣고 무조건 참여했다”고 웃었다.
조달환은 “정세 형님이 정말 많은 시나리오를 본다. 이 형님이 재미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것이다”면서 “너무 재미있다고 하셔서 구해서 봤는데 진짜 재미있더라. 그래서 감독님에게 무조건 하고 싶다고 매달렸다”고 웃었다. 이어 “원래는 황찬성이 맡은 배역을 하고 싶었는데 그 역에 황찬성이 출연한다고 해서 바로 지금의 역할로 돌아섰다”고 전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레드카펫’은 윤계상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그리고 고준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19금 영화계 ‘어벤저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다. 영화는 누구나 한번쯤 엿보고 싶어 하는 19금 영화 촬영 현장을 순도 99% 리얼하게 그려내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은 다음 달 23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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