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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과 지리산에서 110년근, 100년근 천종산삼발견

속리산과 지리산에서 110년근, 100년근 천종산삼발견

등록 2014.05.30 11:25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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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리산과 충북 속리산에서 100년 이상의 천종산삼이 발견돼 화제다.

▲ 속리산 천종산삼(왼쪽) 지리산 천종산삼(오른쪽)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광주에 사는 서상록 (53) 씨와 전주에 살고 있는 권흥오(59) 씨가 지난 28일 이틀에 걸쳐 충북 보은의 속리산과 경남 함양의 지리산에 약초를 캐러 나섰다가 110년근(5뿌리 가족 산삼)과 100년근(7뿌리 가족 산삼)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을 발견하는 행운을 안았다.

평소 약초채집을 전문으로 하며 생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서 씨와 권 씨는 세월호 사건 이후 요즘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모든 국민의 가슴이 타들어 가는 상황에서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꺼렸지만, 한국전통심마니협회 도움으로 언론에 공개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 한국산삼감정평가협회의 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형범 회장은 "요즘 밀수입삼과 가짜 산삼으로 신문, 홈쇼핑 등에 끊이질 않고 있다"며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가짜 산삼과 진품 천종산삼의 차이를 알린다는 취지로 본보에 알려왔다.

전주 송덕만 기자 dm1782@



뉴스웨이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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