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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베이비 신생아 로션,샴푸 10주년 이벤트 조기마감···소비자 불만

캘리포니아베이비 신생아 로션,샴푸 10주년 이벤트 조기마감···소비자 불만

등록 2014.03.14 09:00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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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베이비 신생아 로션,샴푸 10주년 이벤트 조기마감···소비자 불만 기사의 사진

신생아 등 영유아들의 식물성분 화장품으로 유명한 베이비 스킨케어 캘리포니아베이비의 공식수입원인 (주)비앤원은 지난 1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창립 10주년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제품은 카렌듈라 샴푸앤바디워시와 마사지 오일, 씨트로넬라 등 8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10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10일 1만여개의 행사 물량이 6시간 만에 1차 소진되며 조기 마감되었고, 다음날 11일 행사 이외의 재고 물량까지 투입하여 2차 오픈 했지만 3시간 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되며 조기에 마감 돼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예상치 못한, 판매 조기 마감으로 구매를 하지 못한 고객들은 "재오픈만 목 빠지게 기다린다", "한국 엄마들은 캘리포니아베이비 밖에 안 쓰나요?", "캘리포니아베이비 못 사서 우리 아기가 울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캘리포니아베이비 공식수입원은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고객들과 약속한 행사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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